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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건강 이바구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720만여대를 판매해 2년 연속 700만대 이상 판매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완성차 중에서도 토요타그룹과 폭스바겐그룹에 이어 3년 연속 글로벌 판매 톱3에 들 것이 확실시 된다.현대차·기아는 지난해 합산으로 총 723만1248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 전기차 캐즘 등으로 내수는 부진했지만 북미 시장 중심의 해외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730만4246대)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양사 합산 판매 대수는 지난해 목표(744만3000대)에는 미달했다. 하지만 202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700만대 선을 넘기며 글로벌 완성차 판매 3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업체별로는 현대차의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보다 1.8% 줄어든 414만1791대에 그쳤다..
변기에 앉기 전 화장지를 떼내어 쓱 닦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변기에 오물 등을 닦기 위해 휴지를 사용하는 것은 삼가야겠다. 자동물내림, 온열시트 등 첨단 시스템이 장착되는 요즘 변기이지만 이 좌변기의 예상치 못한 적이 바로 화장지라는 전문가 주장이 제기됐다.영국 방송 BBC가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세계 최대 변기 제조업체인 토토(Toto, 일본 기업)는 최근 사용자들에게 화장지로 변기 시트를 닦지 말라고 권고했다. 변기 표면에 미세한 긁힘이 생길 위험이 크다는 것. 토토의 이러한 권고는 소셜 미디어에 변기의 긁힘과 변색에 대한 불만이 이어진 뒤 나온 것이다.토토 관계자는 일본 신문 마이니치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사의 비데 변기 시트는 플라스틱 수지로 만들어졌다"고 밝히면서 "세제에 대한 내성이..
결혼은 사랑의 감정과 더불어 많은 것들을 필요로 한다. 행복하고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위해서는 두 사람 사이의 소통, 신뢰, 그리고 공통된 목표가 필수적이다. 많은 부부가 결혼 후에야 중요한 주제들을 뒤늦게 논의하면서 갈등을 겪곤 한다. 따라서 결혼 전에 서로의 가치관, 기대, 목표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결혼 전 반드시 나눠야 할 10가지 중요한 대화 주제를 살펴본다.1. 재정적 목표와 경제적 가치관돈은 부부 싸움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두 사람이 각자 다른 경제적 배경과 습관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재정에 대한 이야기를 미리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서로 수입과 지출 패턴, 저축과 투자 계획, 빚이나 대출 상황, 그리고 큰 지출(집 ..
술을 줄이거나 완전히 끊으면 우리 몸은 생각보다 더 많은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몸과 마음은 점차 균형을 찾게 되며,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높아지는 등 정신적인 건강도 함께 개선된다. 새해도 됐는데, 더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뎌보는 것은 어떨까? 술을 끊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변화들을 자세히 알아본다.사고 위험이 준다알코올은 심각한 부상이나 화상, 익사, 살인 사건과 같은 사고와 연관된 경우가 많다. 실제로 심각한 외상 사고와 사망자의 절반은 알코올과 관련이 있으며, 치명적인 추락 사고, 교통사고, 자살 사례 중 40%에도 술이 개입되어 있다. 술을 완전히 끊지 않더라도 섭취량을 3분의 1만 줄여도 부상 위험과 병가일 수를 현저히 낮출 수 있다.심장이 더 건강해진다레드 와인 한 잔이 심장 건..
중형 승용 전기차의 구매보조금이 지난해보다 70만 원 줄어든 580만 원으로 책정됐다. 반면 보조금 책정 지표인 안전기능과 주행성능 기준은 더 강화됐다. 특히 일정한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보조금 자체를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2일 환경부는 '2025년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보조금은 정부가 설정한 전기차 안전 및 성능 기준에 따라 보조금 액수를 차등화해 소비자를 성능 좋고 안전한 전기차로 유인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안정성과 성능이 떨어지는 전기차는 시장에서 밀어내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 예산은 총 1조5,057억7,000만 원이다.승용 전기차, 주행거리 440km 미만 시 '보조금 손해' 승용 전기차 '최대 기본 보조금'은 소형 530만 원, 중대형 580만 원으..
미국에 대규모 전기차 생산 거점을 건립한 현대차그룹이 차량당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 보조금을 받게 됐다.1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9, 기아 △ EV6 △EV9, 제네시스 GV70 등 총 5종에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현대차그룹 전기차가 보조금 지급 대상으로 확정된 이유는 미국 현지 생산이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르면, 배터리와 핵심광물 등에 대한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고, 미국에서 제조한 전기차에 차량당 보조금을 최대 7500달러를 세액공제 형태로 제공한다.앞서 현대차 그룹은 75억9000만달러(약 11조원) 이상을 투자, 미국 조지아에 전기차 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가동하며 현지 수요에 빠르게 대응..
' 현대인들은 바쁘다. 그래서 웬만하면 배변 신호를 무시하고 참는 경향이 있다. 일부 여성들은 위생 문제나 냄새 등을 이유로 공중 화장실 사용을 꺼리기도 한다.이처럼 배변 신호를 무시하는 일이 반복되면 장 기능이 떨어지며 대변도 딱딱해진다. 변비나 치질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습관이 되면 변비가 '만성'으로 바뀐다. 항문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것.건강한 몸을 위해선 잘 먹고(快食), 잘 자는(快眠)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잘 싸는(快便)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사실, 항문 건강은 전신 건강의 중요한 지표다. 항문이 건강하지 못한데 건강한 일상이 이어질 수 없기 때문. 항문 건강을 위한 10가지 팁(tips)을 찾아봤다.1. '왕'처럼 앉아보세요화장실을 당신의 왕좌로 만드세요. 발 받침대..
새해부터 다자녀 가구는 K패스를 이용할 때 환급금을 일반 이용자보다 더 많이 돌려받는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다자녀 가구 대상 K패스 혜택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K패스는 정부가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한 교통카드 서비스다. K패스로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용하면 월 최대 60회(하루 최대 2회)까지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는다. 이용자 유형별 환급률은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다.올해부터는 이용자 유형에 다자녀 가구를 신설해 환급률을 따로 적용한다. 다자녀 가구 유형 이용자는 자녀가 2명 이상이고 그 중 1명 이상이 만 18세 이하인 성인(부모만 해당)이다. 환급률은 자녀가 2명 이상이면 30%, 3명 이상이면 50%다. 예컨대 자녀..
정부가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1%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추후 1분기 상황을 보고 필요 시 추가 경기 보강 방안을 강구할 방침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일)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올해 국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1.8%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제시했던 전망치 2.2%보다 0.4%p 떨어진 수준입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올해 우리 경제는 미국 신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 상황이 맞물리며 어느 때보다 큰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제성장률이 1.8% 수준으로 낮아지며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고 대외 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