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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건강 이바구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리브유를 자주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강효과로 볼 때 우리 할머니들이 즐겨 드시던 들기름, 참기름도 올리브유 못지 않다.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몸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들기름은 들깨, 참기름은 참깨로 만든다. 이 기름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기억력 증진, 학습 능력, 만성질환 예방에 기여...들기름 효능은?들기름은 대부분 불포화 지방산으로 이뤄져 있다. 고기 비계에 많은 포화 지방산에 달리 녹는 점이 낮아서 실온에서 액체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몸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지방산도 포함되어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들기름에는 학습 능력과 기억력 증진, 각종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계열의 알파-리놀렌산이 60% 이상 들어 있다...
술을 줄이거나 완전히 끊으면 우리 몸은 생각보다 더 많은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몸과 마음은 점차 균형을 찾게 되며,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높아지는 등 정신적인 건강도 함께 개선된다. 새해도 됐는데, 더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뎌보는 것은 어떨까? 술을 끊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변화들을 자세히 알아본다.사고 위험이 준다알코올은 심각한 부상이나 화상, 익사, 살인 사건과 같은 사고와 연관된 경우가 많다. 실제로 심각한 외상 사고와 사망자의 절반은 알코올과 관련이 있으며, 치명적인 추락 사고, 교통사고, 자살 사례 중 40%에도 술이 개입되어 있다. 술을 완전히 끊지 않더라도 섭취량을 3분의 1만 줄여도 부상 위험과 병가일 수를 현저히 낮출 수 있다.심장이 더 건강해진다레드 와인 한 잔이 심장 건..
' 현대인들은 바쁘다. 그래서 웬만하면 배변 신호를 무시하고 참는 경향이 있다. 일부 여성들은 위생 문제나 냄새 등을 이유로 공중 화장실 사용을 꺼리기도 한다.이처럼 배변 신호를 무시하는 일이 반복되면 장 기능이 떨어지며 대변도 딱딱해진다. 변비나 치질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습관이 되면 변비가 '만성'으로 바뀐다. 항문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것.건강한 몸을 위해선 잘 먹고(快食), 잘 자는(快眠)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잘 싸는(快便)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사실, 항문 건강은 전신 건강의 중요한 지표다. 항문이 건강하지 못한데 건강한 일상이 이어질 수 없기 때문. 항문 건강을 위한 10가지 팁(tips)을 찾아봤다.1. '왕'처럼 앉아보세요화장실을 당신의 왕좌로 만드세요. 발 받침대..
꾸준한 운동은 건강관리의 기본이다. 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장 운동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변비변비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가 운동 부족이다. 운동량이 적으면 변을 보기 위해 장이 수축하면서 대변을 밀어내는 연동운동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배변이 1주일에 2회 미만이거나 배변 시 굳은 변이 나오거나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 변비를 의심해봐야 한다. 하루 15~30분 산책을 하거나, 누운 상태에서 머리와 다리를 들어 올리는 자세를 취하는 게 좋다. 또 하복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반신욕과 좌욕도 좋은 방법이다.허리와 무릎 통증운동 부족으로 인해 허리나 무릎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허리통증은 보통 노화로 인해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에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운동 부족과 잘못된 자세 등과 ..
2025년 새해를 맞아 건강한 몸, 적정한 체중을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이 많다. 주로 운동부터 시작하는데, 살을 빨리 빼려면 추운 실외보다 따뜻한 실내에서 운동하는 걸 권장한다.추운 곳에서 운동, 식욕 더 증가시켜영국 아버딘대학과 버밍엄대학 연구팀이 비만인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처음에는 온도가 20도인 곳에서 45분, 다음 번에는 8도인 곳에서 45분 러닝머신으로 운동을 시켰다. 각각 운동이 끝난 뒤 뷔페로 데려가 음식을 먹게 하고 음식 섭취량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차가운 장소(8도)에서 운동했던 그룹이 따뜻한 장소(20도)에서 운동했던 그룹에 비해 탄수화물을 더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 '그렐린' 혈중 농도를 분석한 결과, 차가운 장소에서 운동한 사람들의..
새해 첫날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동해안과 경상권은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오늘의 건강=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해가 바뀌면서 건강을 목표로 세운 사람이 많다. 건강을 위해선 운동뿐만 아니라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다. 맛있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1월 제철음식을 살펴본다.1~3월이 제철인 우엉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을 개선하고 배변활동을 촉진한다. 식사할 때 우엉을 반찬으로 활용하면 포만감을 제공해 과식을 막는 효과가 있다. 이눌린이 다량 함유돼 이뇨 작용에도 도움을 준다. 우엉은 차로도 활용 가능하다. 우엉에는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기대수명이 20분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이 보건부의 의뢰를 받아 최근 의료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남자는 기대수명이 17분, 여자는 22분, 평균적으로는 20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00년에 발표됐던 추정치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20개비 담배 한 갑이 7시간의 기대수명을 갉아먹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대로 하루 10개비를 피우는 흡연자가 이날(1일)부터 금연하면 불과 8일 만에 기대수명을 하루 연장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도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말까지 1년간 금연하면 50일 정도의 기대수명 연장 효과가 있다. "흡..
◆ 짜고 신 음식은 ‘알루미늄 용기’ 금지 김치, 간장, 된장, 장아찌 등 산이나 염분을 많이 함유한 식품은 알루미늄으로 만든 그릇에 장기간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알류미늄이 녹아 음식 속으로 스며들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토마토, 양배추 등 산을 많이 함유한 식품은 조리할 때도 알루미늄 냄비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알루미늄 용기, ‘알츠하이머’ 위험 높아져 알루미늄 용기에 음식을 요리하면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도 대학의 연구팀은 경증, 중간, 중증 알츠하이머병 환자 각 30명씩, 총 90명의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알루미늄 용기를 사용할 때의 영향과 알츠하이머병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다양한 조리과정에서 알루미늄 용기를 자..
날씨가 추워질수록 운동을 위해 실내 헬스센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특히 누구나 찾는 것이 바로 러닝머신 ‘트레드밀’이다. 트레드밀은 그냥 쉬운 운동 기구라고 생각하지만, 올바른 자세로 스피드와 경사각에 변화를 줘야 운동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트레드밀의 운동효과를 낮추기 쉬운 흔한 실수 3가지를 알아본다. ◆ 트레드밀 손잡이 꼭 잡고 달리기 트레드밀의 양쪽에 있는 바를 손으로 붙잡고 달리면 달리는 자세와 걸음걸이를 교정할 수 없다. 다리에 체중이 실리지 않기 때문에 칼로리 소모량도 당연히 떨어지게 된다. 손잡이를 붙잡지 않고는 도저히 달릴 수 없다면 차라리 속도를 줄여 올바른 자세로 달릴 수 있도록 하자. 잘못된 자세가 습관이 되면 교정하기 어려워지니 달리는 속도가 느리더라도 바른 자세로 달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