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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들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로봇 시장을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너도나도 로봇 사업 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런 분위기를 타고 삼성, 현대차, LG 등 국내 대기업들 역시 로봇 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적극적으로 육성하면서 시장 선점에 나섰다.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작년 말 다족보행 로봇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국내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에 올랐다.이와 함께 대표이사 직속 미래로봇추진단도 신설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휴머노이드 등 미래 로봇 개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 AI와 소프트웨어 기술에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할 예정이다.이번에 삼성전자는 기존..
기아의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국내와 해외 판매 모두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기아는 3일 지난해 한 해 동안 국내 54만10대, 해외 254만3361대, 특수 6086대 등 전년 대비 0.1% 증가한 308만9457대를 판매했다고 공시했다. 2023년과 비교해 국내는 4.2% 감소, 해외는 1.0% 증가한 수치다. 기존 연간 최대 판매는 지난해 기록한 308만7384대였다.국내에서는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쏘렌토가 9만4538대 판매되면서 가장 많이 팔렸다. 그 뒤로 카니발(8만2748대), 스포티지(7만4255대)가 뒤를 이었다. 승용 모델은 레이(4만8991대), K5(3만3837대), K8(3만2734대) 등 총..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720만여대를 판매해 2년 연속 700만대 이상 판매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완성차 중에서도 토요타그룹과 폭스바겐그룹에 이어 3년 연속 글로벌 판매 톱3에 들 것이 확실시 된다.현대차·기아는 지난해 합산으로 총 723만1248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 전기차 캐즘 등으로 내수는 부진했지만 북미 시장 중심의 해외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730만4246대)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양사 합산 판매 대수는 지난해 목표(744만3000대)에는 미달했다. 하지만 202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700만대 선을 넘기며 글로벌 완성차 판매 3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업체별로는 현대차의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보다 1.8% 줄어든 414만1791대에 그쳤다..
미국에 대규모 전기차 생산 거점을 건립한 현대차그룹이 차량당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 보조금을 받게 됐다.1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9, 기아 △ EV6 △EV9, 제네시스 GV70 등 총 5종에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현대차그룹 전기차가 보조금 지급 대상으로 확정된 이유는 미국 현지 생산이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르면, 배터리와 핵심광물 등에 대한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고, 미국에서 제조한 전기차에 차량당 보조금을 최대 7500달러를 세액공제 형태로 제공한다.앞서 현대차 그룹은 75억9000만달러(약 11조원) 이상을 투자, 미국 조지아에 전기차 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가동하며 현지 수요에 빠르게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