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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건강 이바구
정부가 올해 설 명절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 또는 연휴 후인 3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12·3 비상계엄과 탄핵정국, 제주항공 참사로 급속히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살리고 내수를 부양하겠단 복안이다.기획재정부는 7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2025년 설 명절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명절대책에 오는 28일 시작되는 설 연휴와 직전 주말 사이 끼어 있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기재부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지만, 관가에선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기재부 한 관계자는 “관련 보도가 나와 임시공휴일 지정을 해야 하는 분위기가 됐다”면서 “조만간 국무회의에서 논의해 확정 발표할..
시공 능력 평가 58위의 중견건설사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가운데, 신동아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경기지역 공공공사 현장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경기도시주택공사(GH)는 이날 지분율 55%로 신동아건설이 주관하고 있는 남양주시 ‘다산지금 A3BL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장에 대해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면서 건설 현장의 혼란이 현실화 되고 있다.7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6일 신동아건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 이후 도내 다수의 공공공사 현장과 발주처들은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GH는 이날 신동아건설이 지분율 55% 보유,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 중인 남양주시 ‘다산지금 A3BL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장에 대해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 신동아건설이 주관사로 참여한 GH ‘광..
“모두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좋아한다. 그를 본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미국 조지아주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엔젤 블레스씨는 6일(현지시간) 황 CEO의 ‘CES 2025’ 기조연설을 앞두고 기자와 만나 “리사 수 AMD CEO의 기조연설도 보고 왔는데, 그보다 사람도 많고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며 이처럼 말했다. 시장조사업체인 트렌드포스의 조안 반도체 애널리스트는 행사장 앞 긴 줄을 보며 “이렇게 줄이 길 줄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마케팅업계에 종사하는 제니 버너씨 역시 “엔비디아는 마케팅 종사자인 저에게 영감을 불어 넣어주는 회사”라고 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CES2025 기조연설을 보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