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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내 정치 등 불확실성…올 경제성장률 1.8%로 하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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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1%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추후 1분기 상황을 보고 필요 시 추가 경기 보강 방안을 강구할 방침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일)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올해 국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1.8%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제시했던 전망치 2.2%보다 0.4%p 떨어진 수준입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올해 우리 경제는 미국 신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 상황이 맞물리며 어느 때보다 큰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제성장률이 1.8% 수준으로 낮아지며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고 대외 신인도 영향도 우려된다"며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18조원 규모의 공공부문 가용재원 추가 투입, 상반기 자동차 개별소비세 30% 인하·상반기 추가 소비 20% 소득공제 등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 권한대행은 경기 상황에 따라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점을 감안해 미국 신정부 정책 전개 양상, 민생경제 상황 등 경제 여건 전반을 1분기 중 재점검하고 필요 시 추가 경기 보강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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