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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건강 이바구
뉴욕증시는 산타랠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차익 실현 매도세의 영향을 받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30일(현지시각)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8.48p(0.97%) 내린 4만2573.7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90p(1.07%) 하락한 5906.94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35.25p(1.19%) 내린 1만9486.78에 장을 닫았다.대형 기술주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3.3%,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1.4%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0.4% 올랐다.각 지수는 연말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 첫 2거래일에 보통 나타나는 산타랠리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고 ..
날씨가 추워질수록 운동을 위해 실내 헬스센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특히 누구나 찾는 것이 바로 러닝머신 ‘트레드밀’이다. 트레드밀은 그냥 쉬운 운동 기구라고 생각하지만, 올바른 자세로 스피드와 경사각에 변화를 줘야 운동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트레드밀의 운동효과를 낮추기 쉬운 흔한 실수 3가지를 알아본다. ◆ 트레드밀 손잡이 꼭 잡고 달리기 트레드밀의 양쪽에 있는 바를 손으로 붙잡고 달리면 달리는 자세와 걸음걸이를 교정할 수 없다. 다리에 체중이 실리지 않기 때문에 칼로리 소모량도 당연히 떨어지게 된다. 손잡이를 붙잡지 않고는 도저히 달릴 수 없다면 차라리 속도를 줄여 올바른 자세로 달릴 수 있도록 하자. 잘못된 자세가 습관이 되면 교정하기 어려워지니 달리는 속도가 느리더라도 바른 자세로 달릴 ..
2025년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맞이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작은 변화들을 실천해보자. 건강한 습관은 단순한 결심이 아니라 일상에 스며드는 변화다.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지만 이 습관들이 쌓여 당신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다. 타임스오브인디아(Times of India)의 자료를 토대로 새해맞이 새로운 나로 태어나는 방법 5가지에 대해 알아본다.음식을 약처럼 먹기 = '내가 먹는 것이 나를 만든다'는 말처럼,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몸을 구성하고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은 ‘금욕’이 아니라 ‘선택’이다. 좋아하는 음식을 포기하는 대신 더 건강한 버전으로 만들어보자. 예를 들어, 튀김 대신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거나 간편식 대신 신선한 재료로 직접 요리하..
좋은 기억력은 정신 건강의 지표 중 하나다. 기억력은 짧은 시간의 운동만으로도 향상시킬 수 있는데, 실제로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30분 동안 격렬한 운동을 한 후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다음 날 뇌 기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신경과학자이자 옥스퍼드 대학병원의 신경과전문의인 파예 베게티 박사는 “운동은 단기적, 장기적으로 기억력에 도움이 된다”며 “단기적인 이점은 뇌로 가는 혈류 개선 및 신경전달물질 방출 때문이며, 장기적 이점은 손상으로부터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뇌유래 신경영양인자(BDNF)의 방출을 촉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렇다면 운동 외에 30분 내에 인지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에 어떤 것들이 있을까. 영국 매체 아이뉴..
벤처기업 업계가 새해 경기를 역대 최저 수준으로 전망했다.벤처기업협회는 30일 ‘2024년 4분기 벤처기업 경기실사지수(BSI)’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2025년도 1분기 벤처기업 경기전망지수는 88.9로 전 분기(110.7) 대비 21.8포인트 감소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모두 전 분기 대비 20%포인트 내외의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벤처기업 경기실사지수는 벤처업계의 경기에 대한 실적과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보합)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전 분기 대비 경기 호조, 100 미만이면 전 분기 대비 경기 부진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벤처확인기업 1000곳(제조업 600곳, 서비스업 400곳)에 대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됐다..
달러·원 환율이 강달러 압력 지속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내 정치권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1년 새 200원 가까이 뛰어올랐다. 연말 종가 기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 기록이다.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종가 기준 전 거래일인 1467.5원 대비 5원 오른 1472.5원에 올해 마지막 거래를 마감했다. 연말 종가 기준 지난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1697.0원) 최고치다.올해 달러·원 환율은 지난해 12월 28일 1288.0원 대비 1년 새 무려 184.5원 상승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296.4원) 이후 최고 상승 폭이다.지난달 말 종가 1394.7원 대비로는 한 달 동안 77.8원 뛰었다. 이는 지난 2023년 2월 한 달..
지난달 전국 산업생산과 설비투자가 동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업생산은 자동차 파업 등 영향으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는 석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부산에서는 생산·투자가 늘어난 것과 달리 소비는 5개월 연속 감소했다. ' ▮‘파업 여파’ 자동차 생산 5.4% 감소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4년 11월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우리나라 전(全)산업 생산 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2.6(2020년=100)으로 전월보다 0.4% 줄었다. 지난 7월(-0.6%)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8월 1.3% 늘며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9월 감소세(전월 대비)로 전환된 뒤 3개월 연속 뒷걸음질을 한 것이다. 자동차 파업 등으로 제조업 생..
제주항공의 모회사인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이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7C2216편 여객기 사고 관련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장 회장은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그룹 공개 사과문을 발표했다. 먼저 그는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께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와 조의의 말씀을 드리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충격과 아픔을 함께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도 사죄드린다"면서 "소중한 생명을 잃게 한 이번 사고로 많은 분이 겪고 계신 슬픔과 고통에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그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속하게 사고를 수습하고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주항공뿐 아니라 그룹 차원에서 총력을 다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부산에 본사를 둔 건설업체들의 3분기 수주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진행된 전체 건설공사 계약액도 전년보다 개선됐다. 그러나 1, 2분기에 비해서는 규모가 줄었다.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부산 기업의 건설공사 계약액은 2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조1000억 원보다 1000억 원이 늘었다. 올해 분기별 실적은 1분기 3조3000억 원, 2분기 2조1000억 원이었다. 3분기 합산 실적은 7조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6조2000억 원)에 비해 22.6%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여러 가지 변수가 존재하지만 이 같은 흐름을 고려하면 올해 전체 건설공사 계약액이 지난해(8조8000억 원) 수준을 무난히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부산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