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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질수록 운동을 위해 실내 헬스센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특히 누구나 찾는 것이 바로 러닝머신 ‘트레드밀’이다. 트레드밀은 그냥 쉬운 운동 기구라고 생각하지만, 올바른 자세로 스피드와 경사각에 변화를 줘야 운동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트레드밀의 운동효과를 낮추기 쉬운 흔한 실수 3가지를 알아본다. ◆ 트레드밀 손잡이 꼭 잡고 달리기 트레드밀의 양쪽에 있는 바를 손으로 붙잡고 달리면 달리는 자세와 걸음걸이를 교정할 수 없다. 다리에 체중이 실리지 않기 때문에 칼로리 소모량도 당연히 떨어지게 된다. 손잡이를 붙잡지 않고는 도저히 달릴 수 없다면 차라리 속도를 줄여 올바른 자세로 달릴 수 있도록 하자. 잘못된 자세가 습관이 되면 교정하기 어려워지니 달리는 속도가 느리더라도 바른 자세로 달릴 ..
2025년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맞이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작은 변화들을 실천해보자. 건강한 습관은 단순한 결심이 아니라 일상에 스며드는 변화다.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지만 이 습관들이 쌓여 당신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다. 타임스오브인디아(Times of India)의 자료를 토대로 새해맞이 새로운 나로 태어나는 방법 5가지에 대해 알아본다.음식을 약처럼 먹기 = '내가 먹는 것이 나를 만든다'는 말처럼,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몸을 구성하고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은 ‘금욕’이 아니라 ‘선택’이다. 좋아하는 음식을 포기하는 대신 더 건강한 버전으로 만들어보자. 예를 들어, 튀김 대신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거나 간편식 대신 신선한 재료로 직접 요리하..
좋은 기억력은 정신 건강의 지표 중 하나다. 기억력은 짧은 시간의 운동만으로도 향상시킬 수 있는데, 실제로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30분 동안 격렬한 운동을 한 후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다음 날 뇌 기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신경과학자이자 옥스퍼드 대학병원의 신경과전문의인 파예 베게티 박사는 “운동은 단기적, 장기적으로 기억력에 도움이 된다”며 “단기적인 이점은 뇌로 가는 혈류 개선 및 신경전달물질 방출 때문이며, 장기적 이점은 손상으로부터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뇌유래 신경영양인자(BDNF)의 방출을 촉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렇다면 운동 외에 30분 내에 인지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에 어떤 것들이 있을까. 영국 매체 아이뉴..
건강검진에서 피 검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 혈액-혈관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지표다. 총콜레스테롤이나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상태를 ‘고콜레스테롤혈증’이라고 한다. 여기에 중성지방까지 많으면 고지혈증이다. 모두 심장-뇌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원인이다. 고콜레스테롤혈증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절반 이상이 자신의 혈액 상태 모르고 방치...심장-뇌혈관질환 키운다 질병관리청이 26일 발간한 ‘2024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성인의 고콜레스테롤혈증은 2022년 22.0%나 됐다. 2012년 11.9%에서 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공복 상태에서 피 검사를 한 결과, 핏속의 총콜레스테롤이 240mg/dL 이상이거나 콜레스테롤을 내리는 약제를 복용하는 경우다. 더욱 큰 문제는 자..
지식만으론 성공할 수 없다. 무엇을 안다고 해서 인생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는 없다. 자신의 지식을 행동으로 옮겨야 구체적인 결과를 손에 쥘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크고 작은 장벽에 직면한다. 이런 장벽을 타고 넘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미국 샌디에이고대 경영대학원 크레이그 바칵스 교수는 심리매체인 ‘사이콜로지 투데이’에 지식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한 몇가지 기법에 대해 기고했다.그는 사람들이 무언가에 대한 지식을 완성으로 착각하는데 문제의 본질이 있다고 말했다. 좋은 아이디어롤 떠올리면 삶을 개선한다고 느끼기 쉽지만, 현실은 훨씬 더 어렵다. 아는 것만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없다. 실제 행동이 변해야 하지만 쉽지 않다. 자신의 익숙한 패턴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노력이 필요하다.행동 ..
아프리카에서 치명적인 질병으로 알려진 '수면병(Sleeping Sickness)'이 세계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과학자들의 경고가 제기됐다. 이 병을 일으키는 기생충은 체체파리에 기생하면서 병을 옮기는데, 다른 동물과 인간에 직접 감염시키는 돌연변이가 발견됐다는 것이다.'수면병'으로 불리는 아프리카 트리파노소마증(African trypanosomiasis)은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쇠약감, 가려움증 등이 나타나고, 밤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을 유발한다.초기에는 증상이 경미할 수 있지만, 치료하지 않을 경우 감염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 이 질병의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는 수면 패턴의 혼란이다. 그래서 낮 동안 졸음을 느끼고, 밤에는 불면증을 겪는다며 '수면병'이라는 명칭을 얻게 됐다. 치료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