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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조 시장으로 성장…삼성·미래 선두다툼 치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170조원대로 성장한 가운데 자산운용업계 양대 산맥인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운용의 선두 다툼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2024년 한해 순자산이 늘어난 상품의 면면을 살펴보면 단기자금형, 미국 주식형 ETF로 자금이 집중됐다. 대부분 운용사가 단기자금 ETF로 기관투자자의 자금을, 미국 주식형 ETF로 개인투자자의 자금을 확보하면서 성장했다. 다만 유일하게 신한운용이 국내 주식형 ETF 위주로 규모를 키웠다. 지난해 말 기준 ETF 업계 전체 순자산총액 합계는 173조1577억원으로 지난 2023년 말(122조6668억원)보다 41.2% 늘었다. 한해 동안 50조원 이상 규모가 커진 것이다. 업계 양강인 삼성·미래에셋운용이 선두에서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중위권에..
경제
2025. 1. 2.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