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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건강 이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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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캐시카우’인 생활가전 호조로 4년 연속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지난 4년간 LG전자 연결 매출액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10%를 넘어선다.다만 영업이익에서는 1~3분기 이어지던 성장세가 4분기 뒷걸음질치면서 연간 실적으로는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LG전자는 작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조43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6.7% 늘어난 87조7442억원이다.4분기의 경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3% 축소된 1461억원이며 매출액은 0.2% 줄어든 22조7775억원을 기록했다.연간 실적과 4분기 실적 모두 증권사 평균 컨센서스(추정치)를 크게 하회했다. 4분기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의 영향 속에서도 이 기간 영업이익은 397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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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내 유통가 총수들이 속속 취임식에 초청을 받고 있다.8일 재계 등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다.특히 정 회장은 한국 재계 인사 중 유일하게 취임식에 만찬 무도회까지 초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정 회장은 지난해 12월 16~2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을 받아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무르며 당선인과 함께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트럼프 주니어는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재집권에 공을 세운 '킹메이커'로 떠오르며, 트럼프 행정부 2기의 막후 실세로 거론되는 인물이다.독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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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설 명절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 또는 연휴 후인 3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12·3 비상계엄과 탄핵정국, 제주항공 참사로 급속히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살리고 내수를 부양하겠단 복안이다.기획재정부는 7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2025년 설 명절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명절대책에 오는 28일 시작되는 설 연휴와 직전 주말 사이 끼어 있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기재부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지만, 관가에선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기재부 한 관계자는 “관련 보도가 나와 임시공휴일 지정을 해야 하는 분위기가 됐다”면서 “조만간 국무회의에서 논의해 확정 발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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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능력 평가 58위의 중견건설사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가운데, 신동아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경기지역 공공공사 현장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경기도시주택공사(GH)는 이날 지분율 55%로 신동아건설이 주관하고 있는 남양주시 ‘다산지금 A3BL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장에 대해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면서 건설 현장의 혼란이 현실화 되고 있다.7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6일 신동아건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 이후 도내 다수의 공공공사 현장과 발주처들은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GH는 이날 신동아건설이 지분율 55% 보유,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 중인 남양주시 ‘다산지금 A3BL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장에 대해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 신동아건설이 주관사로 참여한 GH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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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좋아한다. 그를 본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미국 조지아주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엔젤 블레스씨는 6일(현지시간) 황 CEO의 ‘CES 2025’ 기조연설을 앞두고 기자와 만나 “리사 수 AMD CEO의 기조연설도 보고 왔는데, 그보다 사람도 많고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며 이처럼 말했다. 시장조사업체인 트렌드포스의 조안 반도체 애널리스트는 행사장 앞 긴 줄을 보며 “이렇게 줄이 길 줄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마케팅업계에 종사하는 제니 버너씨 역시 “엔비디아는 마케팅 종사자인 저에게 영감을 불어 넣어주는 회사”라고 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CES2025 기조연설을 보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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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6일 "'퍼펙트 스톰'(다발적 악재에 따른 경제적 위기)을 맞아 비관적 태도를 경계하고, 기본기를 바탕으로 위기에도 대처하자"고 당부했다.현대차그룹은 이날 경기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그룹 신년회를 개최했다.무안 제주항공 참사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 이날 신년회 첫 무대는 정 회장이 직접 열었다.정 회장은 지난 2023년 남양연구소, 지난해 기아 광명 이보플랜트에서 열린 신년회에도 직접 참석해 임직원에게 새해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정 회장은 현재 상황을 퍼펙트 스톰으로 정의한 후 "앞으로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피해 갈 수 없는 도전"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우리 앞에 놓인 도전과 불확실성 때문에 위축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위기가 없으면 낙관에 사로잡혀 안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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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상위 10%와 하위 10% 가구 간 소득격차가 처음으로 연 2억원을 넘어섰다. 이들 계층의 자산 격차는 15억원 이상으로 벌어졌다.양극화는 해를 거듭할수록 심화하고 있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은 실종된 상태다.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국정과제로 양극화를 제시한 지 고작 3주 만에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관련 정책 논의는 정국 소용돌이 속에 뒷전으로 밀렸다. 소득 상하위간 자산격차 15억…상위 10%가 부의 절반 차지5일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조사 연도 기준 지난해 가구 소득 상위 10%(10분위)의 연 평균 소득은 2억1천51만원으로 집계됐다.전년(1억9천747만원)보다 1천304만원(6.6%) 늘며 통계가 작성된 2017년 이래 처음 2억원을 넘어섰다.특히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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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아파트 거래원인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월과 11월 서울 아파트 전체 거래에서 증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4.4%, 13.6%를 기록했다.이는 2022년 12월 29.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직전 9월의 4.9%, 전년도 10월과 11월의 7.9%, 7.2%에 비해서도 많이 늘어난 것이다.지난해 10월과 11월 전국 아파트 평균 증여 비중은 각각 5.8%, 5.5%에 불과했다.특히 강남권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서초구는 지난해 10월 증여 비중이 무려 55.0%에 달했다. 거래 신고가 된 아파트 776건 가운데 427건이 증여 거래였다.11월에도 전체 거래량 835건의 40.0%(334건)가 증여였다.강남구는 9월 거래 아파트의 7.7%가 증여였으나 10월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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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 도심지에서 개발사업을 진행할 때 비주거시설(상가)을 의무적으로 짓지 않아도 된다. 건설경기 위축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내놓은 '규제 철폐 1호' 방안이다. 공급과잉 상태인 상가 등을 줄이는 대신 주거 시설을 수요에 맞춰 지을 수 있도록 해 도심 주택공급과 건설경기부양을 동시에 해결하는 방안으로 풀이된다.서울 광화문과 강남, 여의도 업무지구뿐 아니라 용산정비창 일대 재개발·재건축 사업, 서울 도심 주요 역세권 개발사업 모두 규제 개선 효과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시는 5일 올해 경제 활성화와 민생 지원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규제철폐안' 1·2호를 내놨다. 지난해 12월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규제철폐를 핵심 안건으로 각종 개선 방안을 논의한 지 20여 일 만이다...